바나나 아미노산 종류와 함량

바나나는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한 과일로, 총 아미노산 함량이 865mg에 달한다. 이는 과일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단백질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균형 잡힌 단백질 공급원으로 적합하다. 1. 바나나 아미노산 종류와 함량 구분 단위 총량 총 아미노산 mg 865 필수 아미노산 (9종) mg 371 바나나 영양성분 확인하기 1-1. 바나나 필수 아미노산 바나나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 9종이 총 371mg 함유되어 있다. 특히, 근육 형성과 회복에 중요한 류신(75mg) , 발린(50mg) , 이소류신(28mg)이 포함되어 있어 운동 후 간식으로 적합하다. 또한, 면역 기능과 신경전달에 중요한 라이신(53mg) , 트레오닌(32mg) , 페닐알라닌(29mg)도 함유되어 있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감정 안정과 수면에 기여하는 트립토판(6mg)과 세포 대사에 중요한 메티오닌(7mg) , 히스티딘(91mg)도 포함되어 있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분 단위 총량 이소류신 mg 28 류신 mg 75 라이신 mg 53 메티오닌 mg 7 페닐알라닌 mg 29 트레오닌 mg 32 트립토판 mg 6 발린 mg 50 히스티딘 mg 91 1-2. 바나나 필수 외 아미노산 바나나는 필수 아미노산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글루탐산(126mg)과 아스파르트산(118mg)은 신경 전달과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아르기닌(60mg)은 혈류 개선과 면역력 증진을 돕고, 알라닌(40mg)과 세린(47mg)은 단백질 합성과 세포 기능 유지...

가공식품(통조림)에 중금속이 얼마나 있을까? (마른 김의 중금속)

현대 사회에서 가공식품은 빠르고 간편한 식사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위험 요소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공식품에 포함된 중금속입니다. 납, 카드뮴, 수은과 같은 중금속은 자연환경과 제조 공정 중 여러 경로를 통해 식품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우리 몸에 미량으로만 필요하거나, 아예 필요하지 않으며, 장기간 섭취 시 신경계 손상, 면역 체계 이상, 심혈관 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은 원재료의 정제 과정, 포장재, 보존료 등을 통해 중금속 노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안전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가공식품과 중금속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국내 가공식품 중금속 현황

국내 한 논문에서 국내 유통되는 통조림과 음료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가 있습니다. 각 식품군 별로 5개 샘플에서 중금속 함량 측정을 했고,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 바랍니다. 

통조림 제품이 중금속은 원료에서 포함된 중금속과 제조 과정 중 변패와 용기로부터 유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의 유기산이 캔 부식에 영향을 추어 중금속의 용출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식품 위생법에서는 통조림의 경우 납은 0.3mg/kg(수산물은 2.0mg/kg), 카드뮴 0.1ppm(청량음료 기준), 주석의 경우 150mg/kg 이하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통조림류

통조림의 경우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통조림의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납, 주석 등의 중금속 함량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표에서 납과 경우에는 과일 통조림이 비교적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과일 제품에 납 함량이 높은 것은 원료 자체보다 과일 유기산의 산도 증가에 의하여 중금속이 용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 연구 결과에서 수산물의 납 함량이 높게 나온 것과 대조적으로 참치나 고등어 통조림의 납 함량이 의외로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생선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부분인 내장과 껍질 부위가 제거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카드뮴의 경우 수산물 통조림을 제외하면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식품크롬카드뮴주석
0.0520.0420.0027.885
포도0.0260.0390.0025.808
복숭아0.07639.4850.0018.953
파인애플0.0060.0670.00020.265
김치0.0070.0160.0030.706
옥수수0.0090.0170.0030.041
참치0.0410.0270.0134.197
고등어0.0060.0160.0070.033


참치 통조림

위 결과와 함께 한국인 섭취가 많은 참치 통조림의 다른 연구 결과를 추가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참치 통조림의 납 농도는 0.20~0.54ppm이고, 연근해에서 어획한 원료로 제조한 것이 원양에서 어획하여 제조한 것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주스 및 음료 

음료류에서도 납과 경우에는 과일류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석 또한 과일 주스에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통조림과 마찬가지로 재료 자체보다는 가공 과정 및 보관 과정 중 증가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식품크롬카드뮴주석
오렌지 주스0.0040.0170.0023.239
복숭아 주스0.0370.0890.00113.977
사과 주스0.020.0970.0015.592
포도 주스0.0430.13908.79
콜라0.0240.0701.5
사이다0.0050.13801.907


그 외 식품

마른 김

마른 김에 포함된 중금속은 1일 노출 혀용량 기준으로 평가했을때 다른 해조류에 비해 낮은 중금속 함량을 보였고, 1일 평균 김 섭취량을 기준으로 유해영향 발생이 우려되지 않는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역별 마른 김 중금속 함량


결론

우리나라는 외식과 간편식의 증가로 가공식품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증가할 것입니다. 식품 내 중금속을 측정한 여러 논문 결과로 보아 가공식품이나 해산물에 중금속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 과다하게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중금속이 축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어린아이나 임산부는 약간의 주의는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원재료에 비해 가공식품이 용기나 제조과정에서 중금속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보아 가공식품이 편리하지만 가급적이면 원재료를 직접 요리해 먹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장기간 건강관리에 추천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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